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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여행] 장호항 등 주말여행 명소 4곳..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주말에 가 볼만한 주말여행 명소 4곳을 소개해 드려 봅니다.


차를 따로 내지 않고도 주말을 이용해 빠르게 여행을 다녀오는 밤도깨비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이에 평일에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을 위해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 밤도깨비 여행지를 소개한다. 삼척, 대구, 여수·광양 등 지역별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알아보시죠.



삼척


라이딩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여행지 삼척은 아름다운 계곡과 해안을 만끽하며 라이딩 하기에 최적지다. 서울에서 삼척까지 버스를 타면 약 3시간 반 가량 소요된다. 운임은 버스와 좌석별로 상이합니다.







<장호항>

맑고 투명한 바닷물과 기암괴석 바위들이 멋진 풍경을 선사하는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장호항은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 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아름다운 바다 풍경뿐만 아니라 장호항 어촌체험마을에서는 투명 카누를 비롯하여 바다 래프팅, 스노클링 등 수상레포츠 체험도 가능하다. 해상 케이블카를 타면 더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 라이딩>

삼척은 작년에 개최된 ‘어라운드 삼척 트렉 라이드 페스트’(이하 어라운드 삼척)로 자전거 라이딩을 위한 대표적인 인기 코스가 되었습니다. 


특히 2017년 세계적인 사이클 선수인 옌스 보이트가 참가해 삼척 새천년해안도로와 맹방해수욕장을 끼고 달린 ‘옌스보이트 코스’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라이딩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자전거길입니다. 





어라운드 삼척은 국내 최대 비경쟁 자전거 대회로 올해로 2회를 맞는다. 오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삼척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진행된다. 코스로는 아름다운 계곡과 해안을 만끽하며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할 수 있는 ‘도전 코스’와 삼척의 아름다운 풍경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동행 코스’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참가자들이 가족들과 함께 삼척시를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 쿠폰을 관광 정보와 제공한다. 참가자 2,000명(도전 코스 1,500명, 동행 코스 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참가신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합니다.




삼척 문화제과

작년 7월말에 방영되었던 jtbc 밤도깨비 1화에 소개되면서 더 유명해진 문화제과는 꽈배기를 일일 한정판매한다. 직접 농사 지은 밀과 약 12가지 재료를 혼합하여 반죽을 만들어 건강한 꽈배기로 유명하다. 오전 9시부터 영업하나 당일 만든 꽈배기가 소진되면 영업을 종료합니다. 

여름철에는 가게를 연지 5분만에 완판된 적도 있다. 여름휴가에 주말까지 겹치면 한두 시간 전부터 줄 서야 할 정도다. 찹쌀도넛 5개, 꽈배기 4개, 생도넛 1개가 든 1봉지에 5,000원이며 1인 1봉지 한정입니다.





대구

익스피디아에 따르면 2016년 3-5월 국내 도시별 예약률 순위 하위권에 위치한 대구에는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은 관광지가 있다. KTX를 타고 서울역에서 동대구역까지는 약 1시간 50분 소요된다. 운임은 43,500원이며 수원을 경유하면 더욱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구 김광석 다시 그리기길>

故김광석이 살았던 대봉동 방천시장 인근 골목에 故김광석의 삶과 음악을 테마로 조성한 벽화거리다. 거리 곳곳에서 故김광석의 통기타 선율이 느껴지며 옛날 교복을 입고 추억의 골목을 거닐 수도 있다. 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 4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대구 강정보 디아크 LED 카트>

시간을 쪼개어 사용해야 하는 밤도깨비 여행의 특성상 철저한 계획은 필수다.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액티비티를 소개한다. 대구 강정보 디아크 근처에서 LED카트를 즐길 수 있다. 전동 카트로 외관 LED에 불이 들어와 야간에도 이용 가능합니다. 

대구의 야경을 보며 드라이브 할 수 있어 1석 2조다.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퇴근 후 도착해도 새벽까지 즐길 수 있다. 주변에 전시 공간과 아트 갤러리, 전망대, 카페가 있는 예술 건축물인 디아크도 볼 수 있다. 디아크는 밤 12시에 소등되지만 주변 거리는 새벽 5시에 소등되기 때문에 늦은 시간까지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구 안지랑 곱창 골목>

약 500m에 이르는 지역에 60여 곳의 곱창전문점이 있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곱창거리다. 1979년경 안지랑 시장 쪽 ‘ㅊ’ 식당을 시작으로 1998년 외환 위기 이후 생계유지를 위해 늘기 시작해 오늘의 곱창거리를 형성했다. 골목 왼쪽과 오른쪽이 돌아가며 격주로 월요일마다 쉰다. 안지랑 곱창 골목이 저렴한 이유는 곱창을 공동구매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격이 똑같고 메뉴도 비슷합니다.





여수·광양

여수와 함께 가장 많이 가는 여행지는 순천이다. 이번에는 조금 색다르게 여수?광양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서울에서 여수까지 고속버스, 시외버스, KTX 등을 이용하여 갈 수 있다. KTX를 타면 약 2시간 40분에 갈 수 있고, 버스를 타면 약 5시간 20분이 걸린다. 주머니가 가벼운 여행객들은 버스에서 잠을 자고 일출을 보러 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여수 무슬목 해변, 광양 매화마을(청매실 농원)>

입출 명소인 무슬목 해변은 여수 3대 일출(향일암, 용월사, 무슬목 해변) 중 하나다. 수심이 무릎까지 와서 붙여진 이름이다. 자갈과 모래밭이 함께 있어 더욱 유명하다. 일출 시간은 계절마다 다르니 사전 확인은 필수입니다.

봄을 알리는 꽃인 매화는 2월에 피기 시작하여 3월에 만개한다. 광양 매화마을에서는 하얀 매화가 만개해 눈꽃처럼 장관을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길을 걸으면 마치 매화 터널을 지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임권택 감독의 <천년학> 영화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여수 해상 케이블카>

돌산공원과 오동도 지역을 연결해 바다 위를 지나는 해상 케이블카는 여수의 대표 관광지다. 유명한 여수 밤바다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조명이 켜진 돌산대교와 빨간 하멜등은 관람 포인트다. 노을이 지기 시작할 때 왕복 이용권을 구매하면 갈 때는 일몰을, 돌아올 때는 야경을 모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수 새조개 샤브샤브, 광양 재첩정식>

새조개는 새의 부리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여수 10미 중 하나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새조개를 샤브샤브로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1~3월이 제철이니 철이 끝나기 전 얼른 가서 맛보아야 합니다.





여수에 새조개가 있다면 광양에는 재첩이 있다. 재첩국, 무침회, 전 등 푸짐하게 한 상 맛볼 수 있는 재첩 정식이 일품이다. 재첩국에 부추가 같이 들어가는데 그 이유는 재첩에는 비타민 A가 부족한 반면 부추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하기 때문에 이 둘은 환상의 짝궁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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