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건강' 눈건강 10계명.. 습관이 시력 좌우
우리의 소중한 눈건강을 위한 정보를 소개해 드립니다.
올바른 생활습관이 평생의 눈 건강을 좌우한다. 시각은 만 7~8세까지 발달하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는 등 관리가 필수다.
일반적으로 어린이 눈 건강관리를 위해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근시다. 근시는 향후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녹내장, 망막박리 등 중증 안질환의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
아이들은 눈이 잘 안보여도 증상을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가 먼저 아이를 유심히 관찰해야 한다. 아이가 물체를 가까이 보려고 하거나 시각을 집중할 때 인상을 쓴다면 우선 근시를 의심할 수 있다.
특히 고개를 기울이거나 얼굴을 옆으로 돌려서 보는 경우,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비비는 경우, 일정한 곳을 주시하지 못하고 눈이 계속 움직이는 경우에는 반드시 안과를 찾아 검진을 받아야 한다.
안과 검진은 생후 6개월과 1년이 되는 시점에 받는 것이 좋으며, 3세 이후에는 1년에 한번이 적당하다. 단, 아이에게 특이한 증상이 있거나 가족 모두가 시력이 나쁘다면 검사주기를 줄일 필요가 있다.
백승희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교수는 "영유아기에는 눈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뿐 아니라 영유아기의 발달 상태가 평생의 눈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눈건강을 위한 바른 생활 습관을 가지도록 부모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이를 근시로부터 보호하는 방법은 눈을 충분히 쉬게 하고, 먼 곳을 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다. 아이가 컴퓨터나 핸드폰은 50분 이상 사용했다면 10분 정도 먼 산을 보게 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의 눈 건강
책을 볼 때는 엎드리거나 누워서 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책은 허리를 편 상태에서 30~40cm 정도가 눈과 간격을 두고 읽는다. 이때 실내조명은 너무 어둡거나 밝지 않도록 유지한다.
잦은 야외활동도 눈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좁은 실내공간보다 넓은 공간에서 멀리보면 눈의 피로도가 덜하다. 외출시에는 자외선 차단효과가 있는 선글라스를 쓰고, 사고 위험이 있는 폭죽이나 장난감 총 등은 가지고 놀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인식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원장은 "요즘같은 환절기에 외출을 할 때는 미세먼지나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는 안경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눈에 이상이 있을 때는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적절한 처방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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