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여행... 3월 새 무료투어
가보고 싶은 해외 여행지는 참 많지요. 이번에는 그중에 호주 시드니여행에 대한 소식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여행을 계획중 이시면 참조해 보세요. 즐거운 추억이 있는 여행 하세요.
이제 여행의 주는 관광이 아닌 경험이다. 특히 자신만의 스타일로 즐기는 테마여행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만큼 현지인처럼 지내고 체험할 수 있는 여행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면에서 호주 시드니야 말로 현지인처럼 여행하는 것이 어울리는 여행지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일일 무료투어로 시드니를 돌아볼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 '굿모닝 시드니'를 운영 중인 머뭄투어가 이번엔 '굿이브닝 시드니'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머뭄투어 관계자는 "그동안 시드니와 동부해안 명소들을 둘러볼 수 있는 '굿모닝 시드니'·'굿모닝 본다이' 투어가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았다"면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에 새롭게 '굿이브닝 시드니' 투어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굿모닝 시드니와는 다른 루트로 진행되며 페리를 타고 하버브릿지를 건널 수 있는 경험뿐만 아니라 저녁에 진행되기 때문에 선선한 바람에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굿이브닝 시드니 투어는 굿모닝 시드니, 굿모닝 본다이 투어와 마찬가지고 단 하루 일정으로 시드니 사이더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투어 중에는 전문적인 한국인 가이드가 함께 하기에 관광지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들으며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앞서 머뭄투어가 선보인 굿모닝 시드니, 굿모닝 본다이 투어와 마찬가지로 무료로 진행되니 시드니를 방문한 여행객에게는 그야말로 매력적이다.
굿이브닝 시드니 투어는 다가오는 3월1일부터 즐길 수 있다. 참고로 하절기에는 일몰시간이 길어 늦은시간 행사 진행 시 안전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우려가 있기에 진행하지 않는다.
매주 화, 목요일 오후 5시에 출발해 오후 8시에 일정이 끝난다. 하루 최대 2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1명이라도 신청하면 바로 굿이브닝 시드니 투어를 즐길 수 있다.
무료투어를 신청했다면 오후 4시50분 전까지 시드니 머뭄라운지로 모이면 된다. 여행 당일 일일관광을 함께 할 여행객들이 모두 모이면 머뭄 가이드가 간단히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투어에 나선다.
굿이브닝 시드니 투어에서 둘러볼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로는 달링하버, 루나파크, 밀슨스포인트, 천문대, 서큘러키 등을 꼽을 수 있다.현지인과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달링하버. (사진=머뭄투어 제공)먼저 달링하버는 연인과 야경을 감상하기에 최고의 장소로 손꼽힐 만큼 현대적이고 이국적인 시드니의 모습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상황이 이러하니 현지인은 물론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과거에는 조개를 줍는 바닷가였지만 현재는 공원, 박물관, 쇼핑센터, 레스토랑, 펍, 극장, 수족관 등이 자리해 늘 사람들로 북적인다. 또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면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되기에 코클 베이(Cockle Bay)에 걸터앉아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의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루나파크는 놀이공원으로 입구 쪽의 커다란 얼굴 모형이 특징이다. (사진=머뭄투어 제공)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놀이공원인 루나파크도 둘러볼 수 있다. 1935년에 개장한 이 놀이공원 입구에는 커다란 얼굴 모형이 있으며 현재는 북 시드니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다. 만약 루나파크를 방문한다면 커다란 얼굴 모형과 똑같은 표정을 지으며 사진으로 추억을 남겨보자.
야경을 감상하기에 적합한 장소인 밀슨스 포인트. (사진=머뭄투어 제공)밀슨스 포인트는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 그리고 번쩍이는 도시의 전망이 한 눈에 들어와 야경을 감상하기에 적합한 장소로 꼽힌다. 따라서 마땅한 메신저 프로필 사진이 없다면 바로 밀슨스 포인트에서 풍경을 사진에 담아 업로드만 하면 인기인이 될 수 있다.
시드니의 숨겨진 명소 천문대. (사진=머뭄투어 제공)호주의 숨겨진 명소를 꼽으라고 한다면 시드니 천문대 언덕이라 할 수 있다. 멋진 경치와 여유로운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어 특히 허니문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는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시드니 만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서큘러키. (사진=머뭄투어 제공)
서큘러키에서는 오른쪽으로 오페라하우스를, 왼쪽으로는 하버 브리지를 볼 수 있어 시드니 만이 한 눈에 펼쳐지는 명당이라 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서큘러키 주변 거리에는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며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서는 행위예술가들의 거리공연을 관람할 수도 있다.
머뭄투어 관계자는 "투어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생수 1병과 걷기 좋은 여행 복장 그리고 편한 신발을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대중교통을 1회 이용하므로 오팔카드도 챙겨야 한다"면서 "호주가 가을로 접어드는 3월에 진행하는 만큼 선선한 바람과 함께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굿이브닝 시드니' 투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머뭄투어 홈페이지 또는 머뭄투어가 공식적으로 운영 중인 '머뭄 호주'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